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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질투 깨달은 로봇 서강준, 인간 서강준과 대립할까

기사입력 : 2018-07-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박진영 기자]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은 질투라는 감정을 깨달은 걸까. 인간 서강준 앞에서 공승연을 떼어내며 안은 그가 믿을 수 없는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인간 남신(서강준)의 귀환에도 흔들림 없이 서로를 믿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와 강소봉(공승연)의 애틋한 매 순간이 담겼다. 남신Ⅲ는 보이지 않아 더욱 어려운 소봉의 마음을 느끼려 노력했고, 소봉은 오로라(김성령)에게서 남신Ⅲ의 킬 스위치 박스를 받아냈다. 

 
의식을 회복했지만, 눈을 감은 채 때를 노리고 있던 남신. 약혼자 서예나(박환희)의 도움을 받아가며 사람들 앞에 나타날 때를 준비했고 모두가 그를 남신Ⅲ라고 생각한 순간, 피와 함께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 덕분에 “본부장은 로봇”이라는 종길의 말은 순식간에 거짓말이 되어버렸다.
 
반면 남신Ⅲ라고 믿었던 그가 남신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던 소봉. 정신이 들자 당장 남신Ⅲ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의 얼굴을 보자 와락 안더니 “어디 가지 마. 아무데도 가지 마”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남신Ⅲ에게 “너 이제 내 친구 아니야. 싫어진 게 아니라 더 좋아져서. 나 니가 좋아”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엄마가 남긴 소중한 펜던트를 목에 걸어줬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자신을 한 치의 의심 없이 믿어주는 남신Ⅲ를 위해 더욱 강해진 소봉. 오로라를 찾아가 팽팽한 신경전 끝에 킬 스위치 박스를 받아냈고 남신Ⅲ를 책임져 주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미안하다는 남신Ⅲ의 사과에, “앞으로 더한 일이 생겨도 서로 미안해하지 말자”라고 약속했고, 다른 연인들처럼 남신Ⅲ의 이마 뽀뽀에 부끄러워하며 희망적인 앞날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남신Ⅲ를 이용해 그를 향한 오로라의 애틋한 마음을 알게 된 남신. 제 앞에 나타난 소봉에게 “너 그거(남신Ⅲ) 좋아한다며?”라고 조롱했고 “경호해주다가 눈 맞았다며? 나도 좀 지켜주지. 왜 내가 사람이라서 싫어?”라며 비아냥댔다. 또한 “사람 같지 않아서 싫어요”라는 소봉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팔을 휘어잡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남신Ⅲ는 소봉을 제 품에 안으며 강렬한 엔딩을 경신했다.
 
“너 뭐야?”라는 남신을 가볍게 무시한 뒤, 소봉에게 “나, 너 저 사람한테서 떼놔야겠어. 이런 게 질투야?”라고 물은 남신Ⅲ. 정말 그는 인간의 감정인 질투를 깨달은 걸까. 남신Ⅲ의 한마디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너도 인간이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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