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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기전을 앞두고..
  • 작성자:lahd2002
  • 등록일:2010-05-22
  • 조회수:3022
  • 추천:793
 안녕하세요~~어제까지 여름처럼 덥더니 비가 오네요~~참 요즘 날씨는 알 수 없네요..

 이번에는 한일정기전을 앞두고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30인의 엔트리 중 4명을 탈락시킨 후 26인이 남아공 원정의 첫 시발점인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모든 분이 아시겠지만, 축구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한일 정기전입니다. 단순한 평가전이기에 한일전이기에 경기에 앞서서도 이미 과열된 양상입니다. 표는 이미 매진되었다고 하고, 일본 선수들도 한일전은 항상 부담이 가며 승리의 부담이 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챔스리그에서도 한국에 밀려 16강에서 모두 탈락한 만큼 일본 축구팬들은 승리를 원할 것입니다. 더욱이 최근 일본대표팀의 분위기도 세르비야의 평가전에서 세르비아가 거의 2군선수를 내보내면서도 홈에서 대패를 하는 등 분위기가 좋치 않아 강력하게 나올것이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평가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가열이 되어 부상의 위험도가 높아질 것이 염려됩니다. 98년 황선홍 선수의 중국과의 정기전에서의 부상은 제가 경기장에서 직접 보았지만, 그런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팬들이 반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팬, 선수들 역시 불필요하고 위험한 평가전이라고 했다고 하네요..이겨야 본전인 경기니까요..여하튼 너무 가열된 축구보다는 월드컵 직전의 평가전인 만큼 서로 조심해서 전술을 다지는 경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또한, 그 경기 이후에 바로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만큼 컨디션 유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축구팬들이 반대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리그를 막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기이에 체력안배가 필요한 상황에 일본을 거쳐 그것도 한일전을 한 후 다시 이동을 한다면 컨디션 유지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축협 관계자분들에게 주제넘은 말씀 올립니다. 축혐 관계자분들도 이번 한일 정기전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실 겁니다. 이미 선수로써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로써 선수들을 이해 못하고 무리한 일정을 만드셨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또한, 축구는 축구팬이 없으면 존재의 이유가 없습니다. 12번째 선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축구팬을 외면하는 축구행정은 축구팬을 점점 등돌리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한일전을 했더라도 그 후에 "이 건 당연한거다"라기 보다는 "축구팬들에게 죄송하지만, 여차저차해서 이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는 말만 해줬어도 축구팬들이 이렇게 화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줄여서, 축구팬과 대화하는 축협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어찌됐건 이번 한일전, 하기는 해야하니 부상없이 재미난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축구팬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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