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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가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 작성자:danger09
  • 등록일:2010-07-09
  • 조회수:3059
  • 추천:833


이제 월드컵이 정말 막바지에 다다랐다.  우리나라는 정말 잘싸웠지만 8강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힘을 모아 응원을 했다. 이렇듯 월드컵때만 본다면 축구는 국민스포츠가 분명해보인다.

 하지만 월드컵기간 외에 축구가 국민스포츠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상 인기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축구는 야구의 인기에 미치지 못한다. 또다시 월드컵이 끝나게 되면 우리에게 있어서 축구는 조금은 동떨어진 스포츠가 될지도 모른다. 왜 이렇게 축구는 월드컵때만 반짝하고 그 외에는 우리의 일상에서 멀어지는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첫째, 지역주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프로축구


 가장 중요한 문제는 프로축구의 태생적 문제이다.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지역민들과 어떠한 유대관계도 맺기 힘든게 현실이다. 거기에 대기업의 홍보수단으로만 여겨졌던게 지금에 와서도 지역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가지기 힘들게 만들었다. 이런 태생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밀착된 마케팅이 필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실상 마케팅이라고 해봐야 구민 초청행사 등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가면서 지역민들에게 자기팀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밀착된 마케팅이 절실하다고 본다. 여기에는 지역구단 유소년팀의 활성화, 지역 생활체육 축구팀과의 연계 등이 하나의 방안이 되지 않을까 본다.

 둘째, 경기력의 아쉬움


 수원과 서울 등의 라이벌전 등 몇몇 경기는 수준높은 축구와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많은 경기에서는 마치 아마축구를 보는 듯한 아쉬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프로는 인기를 먹고 살아야한다. 그렇다면 관중이 원하는 축구를 구사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 관중들이 원하는 축구는 어떤 것일까? 파울이 난무하고 수비지향적인 축구? 그렇지 않다고 본다. 우리 국민들이 프리미어리그나 여타 유수의 해외리그를 시청하는 입장에서 눈높이가 높아질데로 높아진 것을 감안한다면 공수전환에서 속도감 있고 개인기술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축구로 관중에게 재미를 선사해야 할 것이라 본다. 단적으로 j리그를 들 수 있겠다. j리그가 경기력 측면에서는 많은 문제점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k리그를 압도한다고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경기력 측면에서 k리그 팀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그들은 관중이 원하는 축구를 한다는 생각이다. j리그는 몸싸움을 지양하고 수비지향적인 압박축구보다는 짧은 패스위주의 공격지향적 축구를 대부분의 팀들이 구사한다. 이는 공격전개를 빠르게 만들고 개개인의 기술축구가 힘을 받게 한다. 결국 이는 재미와 더불어 기술적 향상에도 도움을 주지 않나 생각된다. 따라서 k리그는 마케팅과 더불어 경기내용적인 측면에서도 j리그를 참고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 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을 것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에만 열광하는 것이 아닌 축구의 참된 재미를 알았으면 하는 입장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프로축구의 활성화라 생각한다. 프로축구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우리팀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해 야구 못지 않게 축구도 지역민들이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구단, 협회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인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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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81
2010-07-09 13:27:31
그냥 이 놈의 나라는 예전부터 하던대로 평생 야구나 보고 천하무적 야구단이나 보면서 낄낄 대고 4년에 한번씩 애국자인거마냥 폭도들처럼 길에서 발광이나 하고 남의 차랑 버스나 흔들고 부시면서 선수나 그 가족들이나 욕하면서 낄낄 거리는게 딱 맞아 보이네여 무슨 축구인가여 쯧
veron81
2010-07-09 13:23:59
케이리그에서 인기 있고 경기도 재밌게 하는 전북,포항 홈경기인데 중계도 없다니...에휴 더러워서.
veron81
2010-07-09 13:22:46
이 나라와 방송국들은 글렀습니다. 돈이 안 되서란 변명은 이제 지긋지긋 하죠.
솔직히 이번 후반기 개막전 두 경기는 포항,전북 홈경기들인데

전북은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에서 하고 포항은 아예 경기조차 없습니다.

이제 솔직히 지치네여 축구본지 16년 되가는데 그 때랑 나아진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4강 16강 가면 모합니까 클럽축구에 대한 대우는 반짝 수준도 아니고 아예 막장인데. 독일이 월드컵에서 성공하는 이유가 모겠나여 콘크리트처럼 잘 짜여진 클럽리그 떄문이죠 도데체 성공의 예를 저렇게 대놓고 보여주는데도 외면하는 멍청한 나라가 한국말고 또 어디있을까요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