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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여세를 몰아, K리그로!
  • 작성자:qwe2748
  • 등록일:2010-07-14
  • 조회수:3034
  • 추천:763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청 첫 16강에 쾌거를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본선 7회 연속 출전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지 않게 한번도 원정에서 16강에 올라가 보지 못한 설움을 이번 월드컵에서 풀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있으니 바로 국내 축구 발전이다. 이 논제가 떠오른 것은 한 두번일이 아니다. 매번 되풀이 되지만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흐지부지 되고 마는 그런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이 때인 것이다. 월드컵 흥행과 더불어 국내 축구에도 또 한번의 흥행이 일기를 바란다.


#1. 기초가 탄탄하지 못했던 국내 프로리그

     우리 국내 프로축구 리그가 가장 성장이 더딘 이유는 바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어울려 만든 것이 아니라, 국가 주도아래 임의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데서부터 문제가 있다. 그래서인지 '아, 이 구단은 우리 연고로 한 구단이니 내가 응원해야겠다' 라는 의식이 잘 없다. 물론 이렇게 연고의식이 많이 강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다만, 아직 국내 프로리그가 미흡하다보니 이렇게 해서라도 자발적으로 사람들을 축구장으로 모여들게 할 방법이란 것이다. 타 외국의 사례를 본다면 어디 한군데 국가 주도아래 리그가 만들어 진 것은 없다. 모두 자발적으로 그 연고의 팀을 응원하다보니 그 응원문화가 정착되고 축구 문화가 정착되어 프로축구리그가 형성 되었고, 그로인해 지금의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나 이탈리아의 세리에 같은 리그가 생겨 난 것이다. 이런 현실속에서 각 연고로 한 구단들과 지역민들이 호흡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연고로 한 구단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동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하나임을 강조해야만 한다. 그래야지만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축구장을 찾는 지역민들이 많아 질 것이고, 국내 프로리그가 활성화 될 수 있다.


#2. 축구, 그 자체를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라.

     월드컵을 치루면 우리나라는 온통 빨간색 물결로 물든다. 그만큼 월드컵 시즌만 되면 축구 그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이고 하나의 트렌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점을 활용해 '축구'라는 것을 하나의 브랜드, 트렌드화 시켜서 국민들에게 다다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지 90여분 동안 공을 차는 스포츠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자는 것이다. 저기 먼 나라 잉글랜드는 이미 축구가 브랜드, 트렌드화 되어있다. 그들은 축구를 일상을 생활하는데 하나의 활력소라고 생각하고 빠지면 안되는 것이라 인식한다. 밥은 먹지 않아도 자기가 응원하는 축구 팀은 꼭 응원하러 가야 된다는 그런 인식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인식이 확산된다면 야구에서 5만관중을 채웠다느니 하는 말은 이제 우스갯 소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일단 각 축구 구단들과 축구협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앉아서 오는 관중만 잡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 지역민과 국민들을 호응하고. 그로인해 축구가 그 시대의 하나의 트랜드가 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충분히 승산있는 양상이 될 것이다.


#3. 시민구단을 사기업에 넘겨야 한다.

     K리그에는 시민구단이 있다. 말로만 시민구단이지, 절대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은 하지 못한다. K리그에는 현재 경남,대구,대전,강원,포항,인천등이 법인명:시민프로축구단 이란 말만 쓸 뿐 그 지역민들이 아무런 주도적인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며 거의 그 시에서 맡아서 운행하고 있다. 예로 대구FC의 구단주는 현 대구 시장인 김범일 님이다. 그만큼 무언가 성취하려는 것보다는 단순히 구색만 마춘 것 뿐이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차라리 사기업이 그 구단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그 구단주는 이익을 낼려고라도 노력 하겠지만 시에서 운영한다면 그마저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그나마 스폰서가 좀 되는 포항이나 인천은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대구나 강원은 자금력도 없을 뿐더러 더 나은 미래를 보기도 어려운 전망이다. 이런 면에서 굳이 시민구단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도 웃기며, 그럴 것이라면 차라리 ㅇㅇ시 축구단, 혹은 ㅇㅇ도 축구단이라고 개칭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 이렇듯, 이런 구색만 맞춘 것에서 벗어나 사기업으로 넘겨서 조금 더 발전을 기울여야 한다.

 

     반드시 큰 무언가를 얻으려면 희생과 양보가 필요하다. 우리 대한민국 축구도 그런 면에서 많은 희생과 양보가 필요하다. 단지 구색만 맞추는 프로 리그가 아닌 진짜 국민과 구단들이 호흡하고 또 국민들과 선수들이 호흡하는 그런 축구 환경을 만들어 우리나라 국내 프로 축구리그가 여타 외국의 리그보다 더 한층 성장하고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RENOV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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