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과 재결합했나..못 잊었나 [Oh!쎈 이슈]
입력 : 2023.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의 ‘재결합 시그널(?)’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아가 던과 같은 위치에 피어싱을 하고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 결별 발표 40일 만이다.

현아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아는 검정색 백리스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고, 단발 스타일의 금발 헤어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 특유의 늘씬한 몸매는 물론, 매혹적인 분위기와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별 발표 후 공식석상에 참여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밝게 웃고, 재기발랄하게 포즈를 취하며 현아다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주목받은 것은 현아의 스타일이었다. 과감한 백리스 블랙 드레스 뿐만 아니라 금발 스타일과 진한 화장, 그리고 무엇보다 아랫 입술 중앙에 자리 잡은 피어싱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피어싱을 돋보이게 하듯 입술을 내밀고 포즈를 취하는 등 과감했다.

현아의 피어싱이 더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바로 전 연인 던과 같은 위치이기 때문. 던은 지난 해부터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을 공유, 아랫입술 중앙에 파란빛이 나는 피어싱을 하고 있었다. 결별 발표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현아가 던과 같은 위치에 비슷한 피어싱을 하고 있어 더 관심을 모은 것. 현아는 이틀 전부터 자신의 SNS에 피어싱을 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던 바다.

현아와 던은 지난 해 11월 30일 SNS를 통해서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별을 알렸다. 현아의 게시물에 던도 ‘좋아요’를 누르며 동의의 표시를 전했다.

결국 현아와 던은 결혼 약속을 한 6년 장수 커플에서 연애 마침표를 찍고 동료이자 친구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은 열애부터 결혼 약속, 결별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결별 발표 40일 만에 피어싱 재결합 시그널이 포착된 가운데,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 ㄴ거승로 밝혀졌다.

현아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던과의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좋은 동료이자 친구 사이로 같이 밥도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seon@osen.co.kr

[사진]OSEN DB, 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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