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tvN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극본 박슬기, 연출 박원국, 이하 '유세풍2') PD가 촬영장에서의 분위기 메이커를 공개했다.

10일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원국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지난해 9월 종영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시즌2 버전이다.

이번 시즌에는 강형석, 우다비, 백성철이 각각 전강일, 이서이, 안학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재는 "시즌2의 새로운 인물들은 검은 마음들이 좀 섞여 있다. 그래서 더 통통 튀고 매력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유세풍2'은 끈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특히 박원국 PD는 촬영장에서의 분위기 메이커를 꼽기도 했다. 박원국 PD는 "분위기 메이커는 여전히 김상경이 독보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강영석, 백성철 배우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있다. 두분 다 유쾌하게 촬영장을 이끌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세풍2'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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