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9인 9색 인기 만점 선생님 맹활약('비티파크6')
입력 : 2023.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한층 더 능숙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세 번째 일일 어린이집 선생님 체험을 마쳤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지난 9일(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 시즌6(이하 ‘비티파크 시즌6’)’ 어린이집 특집 마지막 편을 공개했다.

지난 2편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와 동요를 부르고 동화를 읽는 등 맞춤형 눈높이 수업을 진행한 크래비티는 이번 3편을 통해 자상하게 아이들의 식사와 낮잠 그리고 야외 수업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 시간에는 하늘 1반, 2반, 햇살반 선생님인 멤버들 모두가 아이들 각자의 식성에 맞게끔 맛있게 밥을 먹도록 배려하면서도, 골고루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금치를 잘 먹는 학생에게 민희와 태영은 박수와 칭찬의 눈빛을 보냈고, 자신이 흘린 음식을 직접 치우는 성숙한 모습을 보인 학생에게 형준은 “민희 형보다 낫다”라며 농담 섞인 칭찬을 하기도 했다. 앨런 또한 아이들이 먹는 속도에 맞춰 부족한 반찬을 채워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뒤 햇살반 친구들은 낮잠 시간을 가졌다. 햇살반 선생님인 민희, 형준, 태영 또한 아이들을 재우며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처음 해보는 어린이집 체험에도 이들은 아이들이 휴식하는 시간 동안에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잠을 설치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토닥토닥 다독여주기도 하고, 커튼 사이로 햇살이 들어와 눈이 부신 아이의 얼굴에 손으로 그늘을 만들어주는 등 다정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햇살반 친구들이 낮잠을 자는 동안 하늘 1반과 2반은 야외 수업을 진행했다. 저수지로 야외 수업을 나간 이들은 세 팀으로 나누어 팀별 미션을 진행했다. 세림,성민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 팀, 앨런,원진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 팀 그리고 정모,우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 팀을 이루었다.

세림과 성민 팀의 미션은 ‘자연물로 밥상을 차리고 인증샷 찍기’였다. 아이들은 돌, 나뭇잎, 단풍 등을 가져와 자신들만의 귀여운 상상력을 발휘해 접시와 음식을 만들어 음식상을 차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호응을 해주면서도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는 일 등을 대신해주며 살뜰히 미션을 수행한 세림과 성민은 미션 성공 뒤 아이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성민에게 한 어린이가 “많이도 찍네”라며 혼잣말을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앨런과 원진 팀의 미션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전원 점프샷 찍기’였다. 모두가 발을 들고 있는 점프샷을 한 번에 찍기가 쉽지 않은 만큼, 앨런과 원진은 아이들이 상심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다정하게 미션을 이끌어갔다. “내가 잘 못 뛰어서 사진이 안 나왔어”라고 자책하는 한 어린이에게 “잘 뛰었어요”라고 격려를 해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 둘, 셋!” 하면 사진을 찍는 대신 어린이들이 계속 뛰는 동안 셔터를 누르는 방식으로 미션에 도전해 마침내 모두가 점프에 성공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정모와 우빈 팀의 미션은 ‘돌로 하트를 만들어 인증샷 찍기’였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크기의 돌을 가져오는 데 신이 났고, 정모와 우빈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무거운 돌은 다치지 않게끔 대신 들어주고, 아이들이 가져온 각양각색의 돌로 특별한 하트를 만들어 다 함께 인증샷을 찍는 데 성공했다.

낮잠 시간과 저수지 야외 수업을 모두 마치고, 어느덧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크래비티는 각 반의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사진이 담긴 색연필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크래비티 인터넷으로 찾아볼 거예요”, “선생님들 잊지 않을 거예요”라는 따뜻한 말로 짧은 하루 동안 서로 정이 들었던 따뜻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각 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생님을 뽑는 자리에서는 정모, 형준, 성민이 1등을 차지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녹화가 끝난 후에도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짧은 만남에 대한 아쉬움에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한 크래비티는 다시 교실로 들어가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다양한 주제와 멤버들의 케미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재미를 모으고 있는 ‘비티파크 시즌6’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래비티는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크래비티 팬콘 ‘디어 마이 러비티(2023 CRAVITY FAN-CON ‘Dear My Luvity’)’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크래비티 파크' 시즌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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