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송다혜·서동진 결별 충격..'환승연애3', 최종 2커플 탄생 [종합]
입력 : 2024.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3’가 최종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환승연애3’ 최종화는 19일 오후 2시부터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됐다. 최종화에서는 12명의 출연자들의 선택만이 그대로 담겼다.

이날 먼저 차를 탄 광태와 종은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길을 떠났다. 광태는 서경을, 종은은 주원을 선택해 각자 장소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다음으로 민형과 상정은 재회를 택하며 ‘결혼 전제’가 아닌 열애를 시작했다. 최종 선택 전 깊은 대화를 나눈 이들은 진짜 연애를 선택하면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숙소에서 동진과 함께 차를 타고 나선 다혜는 동진이 아닌 창진을 선택했다. 동진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다혜는 “저의 선택은 동진과의 완전한 이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창진은 다혜가 아닌 유정을 선택했다.

광태의 선택을 받았던 서경은 X였던 주원을 선택했지만, 주원은 서경의 선택을 거절하고 유정을 택했다. 서경을 내려주고 한 카페로 이동해 유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유정은 X였던 창진을 선택했다. 주원의 고백을 받은 유정은 “내가 아직 이 사람을 챙겨줘야할 것 같다”고 거절했고, 유정의 선택만 기다리고 있던 창진은 유정의 답변에 얼떨떨하면서도 기쁨을 누렸다.

끝으로 혜원을 선택한 휘현은 가는 길에 혜원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으나, 혜원은 “제주도에서 웃는 모습을 보고 다시 매력을 느꼈다고 했는데, 나를 웃게 해준 사람은 동진 오빠였다. 나도 동진 오빠를 웃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했고, 이를 들은 휘현은 혜원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아 버렸다.

‘환승연애’의 대표적 키워드인 ‘그리고 지금’에서는 아직도 알콩달콩 열애 중인 유정♥︎창진 커플과 상정♥︎민형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동진과 혜원은 최종 커플은 됐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 외에도 ‘환승연애3’ 출연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 포토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함께 공개됐고 여전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는 19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cykim@osen.co.kr

[사진] 티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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