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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아는 형님’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가 파트리샤를 여동생 감으로 탐냈다.
20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조준호 조준현, 그리고 파트리샤와 조나단 형제가 등장했다. 이들은 서로 형제인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던 중 파트리샤라는 여동생에 대해 로망을 가졌다고 말했다.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는 막내 동생이 하나 있는데, 유도를 하던 동생이 잠시 어긋나면서 버릇이 없어진 것을 설명했다.
조준호는 “사실 우리 집안은 딸을 갖고 싶어서 막내를 낳았는데 아들로 태어났다. 그래서 걔가 여자 사주다. 나는 파트리샤가 내 여동생이면 업고 다닐 거다”라면서 파트리샤를 향한 윙크를 날리며 오빠미를 넘어선 삼촌미를 뽐냈다.
이에 조나단은 “진짜 업고 다닐 수 있겠어?”라며 진지하게 물었고 파트리샤는 “나를 보고 말해. 왜 저쪽을 보고 말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