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5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정국은 24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프로필) 합산 55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정국은 개인 계정으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다 스트리밍 55억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정국은 역대 아시아 가수 최단기간에 55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신기록도 추가하며 스포티파이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인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데뷔곡 가운데 최단기간인 259일 만에 15억 스트리밍을 경신했다.

또 스포티파이 5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총 5개 달성하며 K-팝 솔로 가수 최다 보유 신기록도 세웠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도 배출하며 '글로벌 팝스타' 면모를 빛냈다.

정국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 최단 32억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신기록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2024년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0억 스트리밍과 'GOLDEN'으로 아시아 아티스트 앨범 최초로 10억 스트리밍을 각각 기록하기도 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서는 'Seven'이 15억 5000만 이상으로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는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9억 2000만 이상, 세 번째는 'GOLDEN' 앨범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5억 6000만 이상, 네 번째는 솔로 싱글 '3D' 5억 1000만 이상, 다섯 번째는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 4억 1000만 이상, 여섯 번째는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2억 9000만 이상, 일곱 번째는 자작곡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 1억 6000만 이상 등 압도적인 수치의 스트리밍을 나타내고 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Dreamers', 'Left and Right', 'Stay Alive' 단 3곡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 달성, 'Seven'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주간 최다 8974만 8171회(필터링 후) 스트리밍 및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필터링 후) 달성,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 달성 등 총 4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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