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이미숙, 子박성훈 죽음에도 냉정 ''이제 내가 회장될 것''[별별TV]
입력 : 2024.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눈물의 여왕' 방송화면 캡쳐
/사진='눈물의 여왕' 방송화면 캡쳐
'눈물의 여왕' 이미숙이 아들 죽음 앞에서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회에서는 윤은성(박성훈 분)이 사망한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홍해인은 백현우의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홍해인을 찾기 위해 급하게 횡단보도를 건넌 백현우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백현우는 곧장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그는 사라진 홍해인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응급실에서 도망쳐나왔다. 백현우는 김양기(문태유 분)의 도움을 받아 홍해인을 찾으러 퀸즈 그룹의 별장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홍해인과 만난 백현우는 윤은성으로부터 함께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이내 곧 윤은성에게 들켰고, 윤은성은 총을 들고 두 사람을 쫓았다. 윤은성은 다시 마주한 홍해인에게 "나랑 가자"라며 애원했지만 홍해인은 "죽어도 너랑 갈 일 없다"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분노한 윤은성은 결국 "난 너 죽어서라도 데려갈 것"라며 홍해인에게 총을 겨눴다. 이를 백현우가 자신의 몸을 날려 막았다. 백현우에게 총을 쏜 윤은성은 김양기가 부른 경찰에 의해 총을 맞고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후 모슬희(이미숙 분)는 아들 윤은성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됐다. 그러나 그는 눈물을 잠시 흘린 후 비자금을 챙겨 별장을 떠났다.

얼마 후, 윤은성의 안치실에 방문한 그는 자신의 비서에게 "그동안 은성이가 모아둔 지분을 나한테 상속 절차 밟아라. 내 아들 죽었으니까 내 아들 거는 다 내 거다. 그리고 남은 비자금 다 털어서 지분 다 사면 얼마지?"라며 퀸즈 그룹 회장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일어난 일은 윤은성 전 대표가 한 거지 나랑 상관없는 것. 그럼 내가 회장되는데 문제없지 않냐. 내 취임식은 아주 성대하게 할 것"라고 해 보는 이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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