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사이비 연루설' 단월드 ''BTS와 무관, 가짜뉴스 법적조치'' [공식]
입력 : 2024.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최근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등장한 가운데, 함께 언급된 명상 단체 '단월드'가 입장을 밝혔다.

1일 명상단체 단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브 사태 공식입장'을 예고하며 입장을 밝혔다.

단월드는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뜬금없이 명상기업 단월드 연루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주식회사 단월드는 이러한 연루논란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단월드를 모함하는 무분별한 가짜뉴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려고 하기보다 자극적이고 의도된 거짓 정보에 반응하고 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거짓 프레임으로 단월드의 명예를 실추하고 말도 되지 않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이들에 대해서는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허황되고 거짓된 정보로 인해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기를 바란다. 방탄소년단과 단월드의 관계는 무관함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단월드 측은 "단월드는 하이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현재 발생하는 부당한 논란 관련 법적조치를 진행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히트 뮤직 또한 최근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달 28일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라며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