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목격담 언급 ''시선 의식 못해..그냥 찍혔다''[종합]
입력 : 2024.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시즌비시즌' 가수 현아가 연인이자 가수 용준형과의 목격담을 간접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어디가요, 오빠' 10년 만에 현아에게 해명했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는 "현아를 한참 못 보다가 몇 년 만에 본 적이 있다. 어쩜 그렇게 말랐나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자, 현아는 "그땐 40kg였었다.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텼다. 26살 때부터는 건강이 악화돼 무대를 못 했다.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 고민했고 작년부턴 이런 게 행복하고 소소하게 감사할 일이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던 때를 떠올리며 비는 "벌써 춤을 저렇게 추지 싶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춤을 홀리는 게 있었고 당시 (현아를) 컨트롤하는 선생님들한테 극찬했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현아는 "난 연습생 시절이었는데 항상 연습하러 왔다. 그게 인상적이었다. 대단한 사람인데 연습을 많이 하더라. 그게 너무 충격적이라 항상 연습실에 가는 걸 선택했다"라며 "새로운 회사에 갔는데 그루비룸 PD님들이 나보다 어리다. 그래서 젊은 에너지를 받는다. 또 과거엔 성적에 연연을 많이 했다. 근데 생각해 보니 무대를 많이 서고 싶었고 롱런할 수 있으려면 현역분들과 무대를 서는 거에 감사해야 했다. 이걸 알려주는 분이 없는데 때마침 정화 언니를 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비와 현아는 과거 곡 '어디가요 오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비는 "내가 큰 민폐를 끼쳤다. '어디가요 오빠'였다. 그때 잠시 미국 병에 빠져있어질 때였는데 한 번 정도 재밌게 무대에 서자 싶었다. 그러고 밈이 생겼다"고 미안함을 보였다. 현아는 "당시 선배님이 피처링을 부탁했다는 말을 듣고 '내가 감히 해도 되나?' 싶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들은 주변 시선에 대한 주제를 나누기도 했다. 비는 "(클럽에 갔을 때) 악수하든지 너무 반가운 사람은 껴안기도 하지 않나. 그런 찰나에 사진을 찍어서 '비가 어떤 여자랑 포옹하고 있다'(라고 한다) 억울한 일을 하도 많이 당해서. 그런 거 다 의식한다"라고 토로했다. 현아는 "난 그런 걸 의식하지 못해서 그냥 찍힌다. 나도 좀 그래야 할 거 같다"라고 목격담, 열애설 등을 간접 언급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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