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안성·평택 영웅시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안성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복이 가득한 어린이 세상'에서 아동참여 부스를 운영, 아이들에게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 중인 제주삼다수 생수를 제공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지역 52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고, 영웅시대 상징색인 하늘색 색상의 'HERO' 문구 풍선을 제작해 제공했다. 더불어 아동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예물품 만들기를 통해 안성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안성·평택 영웅시대 회원은 "어린이날은 미래의 영웅들인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다. 의미 있는 날인만큼 행복 챌린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좋은 영향력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는 많지만, 직접 팬클럽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좋은 영향력이 모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