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 이동휘 '수사반장 1958' OST 직접 부른다 [공식]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블렌딩, 코스믹뮤직랩, 컴퍼니온
/사진제공=㈜블렌딩, 코스믹뮤직랩, 컴퍼니온
배우 이동휘가 드라마 '수사반장 1958' OST를 직접 부른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의 OST 제작사 (주)블렌딩은 8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차 라인업과 곡명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는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이승열과 '미친개' 김상순 역으로 작품에 출연 중인 이동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OST 'Dream(드림)'과 '여전히 그댄'을 가창해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Dream'을 부른 이승열은 '한국의 보노'라는 별칭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쟁쟁한 신인들의 득세 속에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등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동휘는 다층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하는 것은 물론, 놀라운 가창력까지 인정받은 올라운더 아티스트다.

특히 이동휘는 지난 3일 발매된 범진의 가창곡 '여전히 그댄'을 재해석해 이목을 끈다. 해당 곡은 영한(이제훈 분)과 혜수(서은수 분)의 러브라인을 그린 장면 중 일부에 이미 삽입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블렌딩 측은 "앞서 발매된 '수사반장 1958' OST는 가창자 서은광, 김사월, 범준 특유의 보컬색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매회 새로운 사건이 전개되는 스토리 전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사랑 받고 있다"며 "뒤를 이을 OST 주자들 역시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는 '수사반장 1958'이 선사하는 통쾌한 전율과 가슴 찡한 감동을 돋보이도록 만들 전망이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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