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故 문빈 생각에 눈물 ''작년에 조금..'' 울컥('유퀴즈')[Oh!쎈 예고]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유퀴즈' 녹화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이날 출연하는 차은우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차은우는 "그전까지 장래희망 뭐였냐"는 질문에 "저 그냥 선생님, 교수, 의사 이런거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공부 잘했구나"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만약에 선생님을 해도 이쪽에 일을 했을것같다"라고 추측했고, 유재석도 "아마 의사가 되셨어도 그렇고 선생님이 되셨어도 그렇고 어디선가는 아마 '유퀴즈'에 나왔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우는 "그랬겠다"고 맞장구 쳤다.

이후 세 사람은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유재석은 "지금 난리난 일타강사 한분들 모셔보도록하겠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얼마전에 릴스로 화제가 됐다"고 바람을 넣었다. 유재석은 "천만뷰의 주인공 모셔보도록 하겠다"라고 소개했고, 차은우는 "안녕하세요 일타강사 이동민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의사선생님이신데 우연히 찍으신 영상으로 화제가 되신 분이다. 이동민 선생님 모셔봤다", "학생이 스승의 날 찍은 영상 하나로 일억뷰를 달성한 선생님이 계신다. 수학 선생님이시다"라고 각기 다른 직업으로 차은우를 소개했다.

이에 조세호는 "뭐가 다 착착 붙는다"라고 감탄했고, 유재석은 "무조건이다. 무조건 여기 왔을거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영상 말이에는 조심스레 힘든 이야기를 꺼내는 차은우의 모습도 예고됐다. 그는 "'유퀴즈' 촬영이 긴장됐던 이유도 그거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작년에 조금.."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은우는 쉽게 말을 잇지 못하고 머뭇거렸고, "아이고.."라며 애써 웃음짓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겠다. 너무 하고싶은거다. 가슴 속에서"라고 털어놨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tvN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