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서정원 감독이 청두 룽청을 맡은지 1년 만에 중국 슈퍼리그(1부)로 끌어올렸다.
청두는 12일 장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27분 호물로가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다롄 프로를 1-0으로 꺾었다. 1,2차전 합계 2-1로 다롄을 따돌린 청두는 201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슈퍼리그로 승격했다.
서정원 감독이 1년 만에 성공 신화를 썼다. 지난 2020년 연말 청두와 계약한 서정원 감독은 한국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슈퍼리그 승격을 원하는 구단의 요구를 단번에 들어줬다. 전권을 위임 받은 서정원 감독은 K리그 출신의 호물로와 펠리페를 앞세워 2021시즌 갑급리그(2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려 시원한 공격축구를 펼쳤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청두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슈퍼리그 강등 라운드 7위의 다롄을 만났다. 1차전에서 펠리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로 비겼고 2차전을 이기면서 승격의 꿈을 이뤘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후 '시나스포츠'를 통해 "2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있었다. 1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었다"며 "올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청두를 이끌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사진=시나스포츠
청두는 12일 장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27분 호물로가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다롄 프로를 1-0으로 꺾었다. 1,2차전 합계 2-1로 다롄을 따돌린 청두는 201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슈퍼리그로 승격했다.
서정원 감독이 1년 만에 성공 신화를 썼다. 지난 2020년 연말 청두와 계약한 서정원 감독은 한국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슈퍼리그 승격을 원하는 구단의 요구를 단번에 들어줬다. 전권을 위임 받은 서정원 감독은 K리그 출신의 호물로와 펠리페를 앞세워 2021시즌 갑급리그(2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려 시원한 공격축구를 펼쳤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청두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슈퍼리그 강등 라운드 7위의 다롄을 만났다. 1차전에서 펠리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1-1로 비겼고 2차전을 이기면서 승격의 꿈을 이뤘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후 '시나스포츠'를 통해 "2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있었다. 1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했었다"며 "올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청두를 이끌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사진=시나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