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흥민의 멕시코전 득점을 조명했다.
FIFA는 18일(한국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손흥민의 멕시코전 골 영상을 게시했다. 손흥민이 슈팅하는 순간을 담은 6개의 영상이었는데, 제각기 다른 각도였다.
이를 본 팬들은 “저평가된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정말 아름다운 골” 등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왼발이 빛났다. 손흥민은 박스 바깥에서 수비수 한 명을 순간적으로 따돌린 뒤 슈팅을 때렸다. 절묘하게 감긴 볼은 골망 구석을 갈랐다.
비록 승부를 뒤집진 못했으나 ‘대어’를 낚는 초석이 됐다. 2패를 당한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했고, 마지막으로 마주한 상대가 ‘세계 최강’ 독일이었다. 독일의 맹공을 견뎌낸 한국은 후반 추기시간, 김영권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그리고 또 한 번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다. 체력이 소진된 막판에 60m를 내달려 만든 값진 득점이었다.
당시 한국은 염원하던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세계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채웠다.
한편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묶였다.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인스타그램
FIFA는 18일(한국 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손흥민의 멕시코전 골 영상을 게시했다. 손흥민이 슈팅하는 순간을 담은 6개의 영상이었는데, 제각기 다른 각도였다.
이를 본 팬들은 “저평가된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정말 아름다운 골” 등 찬사를 보냈다.
비록 승부를 뒤집진 못했으나 ‘대어’를 낚는 초석이 됐다. 2패를 당한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했고, 마지막으로 마주한 상대가 ‘세계 최강’ 독일이었다. 독일의 맹공을 견뎌낸 한국은 후반 추기시간, 김영권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그리고 또 한 번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다. 체력이 소진된 막판에 60m를 내달려 만든 값진 득점이었다.
당시 한국은 염원하던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세계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채웠다.
한편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묶였다.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