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티켓에 식사권까지...봄날 데이트, 대전시티즌이 책임진다
입력 : 2012.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축구특별시’ 대전 시티즌이 11일 홈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2012시즌 파격 이벤트를 공개했다. 주말 데이트 일정을 고민하는 봄날의 청춘남녀에 희소식이다.

대전 시티즌은 7일 친환경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와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경기 관람객들에게 식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등록금 문제와 데이트 코스 문제로 고민이 많은 대학생 커플에게 통큰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 지역의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남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대학교, 배재대학교와 제휴를 맺고 재학생들에게 주말 홈경기 티켓을 2,000원 할인된 가격(정상가 8,000원, 할인가 6,000원)에 제공한다. 주중 홈경기는 50%의 입장권 할인(4,000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커뮤니티 KT&G상상univ.와도 제휴를 맞고 회원들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 시티즌 연간회원카드 소지자는 세븐스프링스에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과 티켓북 소지자에게도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세븐스프링스는 식사권 10매를 매 경기 경품으로 관람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홈경기 후 세븐스프링스에서 MVP 선수를 선정하고 가족 식사권도 선물한다.

친환경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지향하는 샐러드 & 그릴 레스토랑으로 대전점은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와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대전시티즌이 준비한 화끈한 이벤트는 이제 시작된 봄날 데이트 코스로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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