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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3위' 포항, 애들레이드 2연전 잡으면 1위 가능

기사입력 : 2012.03.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초반 진통을 겪으며 강철군단의 위용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포항은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에서 1승 1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분요드코르에 일격을 당해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비관하기는 이르다. 2승으로 1위에 오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의 승점 차도 3점에 불과하다.

포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오는 4월 3일(홈)과 18일(원정) 애들레이드와의 2연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애들레이드에 2연승을 거둘 경우 3승 1패로 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포항은 분요드코르에 패했지만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 주도권을 쥐고 황선홍 감독의 의도대로 중원 장악 후 스피드를 가미한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다. 후반에도 상대를 압박했다. 골을 얻지 못하며 작전은 실패했지만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놀림과 호흡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득점포만 가동된다면 포항의 저력을 뽐낼 수 있다.

다소 K리그의 비중을 낮추되 애들레이드 원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포항은 애들레이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상주, 전남을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는 팀들과 경기한다. 하지만 18일 원정에 앞서 성남, 수원, 제주 등 전력이 탄탄한 팀들과의 일전이 예정되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주전 선수에게 적절한 휴식을, 백업 선수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포항은 미드필드와 수비진은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 신형민은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공수의 중심이라 빠질 수 없는 상황이다. 수비진은 김광석과 신광훈은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다. 이는 체력의 약점이 되고 원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사제공=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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