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라운드업] 이장수의 광저우, 아넬카의 상하이 격파…장외룡 ‘무승부’
입력 : 2012.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헝다가 난적 상하이 선화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광저우 헝다는 30일 중국 광저우 톈허 경기장에서 벌어진 상하이와의 2012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광저우는 전반 31분 터진 펑 준양의 골을 잘 지키며 2연승을 달렸다. 광저우 헝다는 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광저우 부리다.

주중에 있을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2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 때문이었을까? 이장수 감독은 펑샤오팅과 정쯔, 조원희 그리고 클레오를 후보로 돌렸다. 결국 펑샤오팅과 조원희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상하이는 아넬카를 앞세워 광저우를 공략했으나 후반 34분 송보슈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무너졌다. 상하이는 리그 10위로 떨어졌다.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다롄 아얼빈은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했던 랴오닝 훙윈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얼빈은 시즌 초반 강호들과의 경기에서 선전했으나 승수를 쌓지 못하며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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