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절정' 베고비치, 아스날도 관심 보여
입력 : 2013.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이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6)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메트로'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스널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베고비치의 영입을 노렸으나 스토크 시티가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토크 시티는 이미 버밍엄의 전도유망한 골키퍼 잭 버틀랜드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베고비치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베고비치의 영입을 원했지만 최근 다비드 데 헤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베고비치 영입에서 한발 물러난 상태다. 이에 따라 베고비치를 원하는 팀은 아스널 뿐이라고 전해졌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베고비치나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 중 한 명을 결정해 제의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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