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전 관계자, “루니 이적 확실”
입력 : 2013.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5일(현지시간) PSG의 전 구단 관계자인 미첼 물린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루니의 이적이 확실해지고 있다. 이미 그 준비는 끝났다”고 보도했다.

물린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루니의 PSG행은 이미 충분히 논의된 상황”이라면서 “다음 시즌에는 루니가 PSG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루니의 이적설과 관련돼 많은 소문이 즐비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기정사실처럼 단언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전 세계의 많은 축구팬들은 ‘퍼거슨이 루니를 보낼 리 없다’, ‘루니는 맨유의 에이스로 남아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루니의 이적설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PSG가 현재 20만 파운드(약 3억 4천만원)에 달하는 루니의 주급을 지급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들 중 하나라는 점에서 단순한 루머로 치부할 수 없다. 과연 시즌 종료 후 루니는 PSG의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 입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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