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폭등’ 엘 샤라위, 아스널-맨시티도 눈독
입력 : 2013.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AC 밀란을 책임지고 있는 '소년 가장' 스테판 엘 샤라위(21)가 빅클럽팀의 관심도에 따라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이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트’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엘 샤라위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세의 젊은 공격수 엘 샤라위는 2011년 밀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동안 교체멤버로 활약하다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현재 기록은 20골 8도움. 특히 마리오 발로텔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국가대표와 클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젊은 공격수의 맹활약에 빅클럽들이 노리는 것도 당연지사. EPL의 아스널과 맨시티까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팀을 떠난 로빈 판페르시의 후임으로 올리비에 지루와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했지만 확실한 대체자가 되지 못했고 맨시티도 에딘 제코가 팀을 떠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 최근 엘 샤라위가 클럽의 순위나 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최근 2018년까지 재계약 하며 여전히 밀란맨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밀란도 엄청난 이적료가 아니면 팀의 에이스를 쉽게 넘겨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과 에티하드 스타디움. 선택은 엘 샤라위에게 달려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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