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PSG 이적 아닌 재계약 원해
입력 : 2013.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최근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28)가 팀에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6일 루니가 시즌이 끝나고 파리 생재르맹(PSG)으로 이적하지 않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 3월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선발 출장하지 않고 팀이 탈락 후 이적설이 불거졌다. 뒤이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자신의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한명을 이적시킬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루니는 계속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루니의 주급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구단 중 몇 안 되는 PSG가 루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티아고 실바 등도 언론을 통해 루니가 팀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몇 차례 언급했었다.

PSG의 전 구단 관계자인 미첼 물린은 프랑스 TV에 출현해 “이미 루니와 PSG의 이적 협상은 완료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디펜던트’는 물린의 발언이 신빙성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물린의 발언에 대한 자료가 정확히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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