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주전으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파블로 에르난데스(28)가 자신이 올 시즌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며,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일 자신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영국 언론 웨일즈 온라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파블로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은 괜찮게 보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작년 12월에 입었던 부상만 아니었어도 더 많은 득점을 올리고 더 많이 경기에 투입되어 팀에 기여할 수 있었다” 라며 올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그는 또한 “4~5년 전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면서 내가 선수 생활 이래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음 시즌에 그때만큼의 활약을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는데, 큰 무대에 강한 상대 팀들과 만나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 팀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을 통해 팀에 보답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파블로 에르난데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가 역대 최고 이적료인 555만 파운드(약 98억원)를 지불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영입해온 선수로 패스 능력과 크로싱 능력이 좋은 윙어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