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리버풀에서 계속 활약하고 싶어”
입력 : 2013.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주요 공격수이자 22골로 리그 득점1위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에서 계속 활약하고 싶다고 했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지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나는 리버풀에서 무척 행복하다. 현재 계약되어 있는 상태랑 상관 없이 더 리버풀에서 오래 머물고 싶다. 클럽 또한 나를 팀에 남겨두고 싶어할 것” 이라며 리버풀에서 만족한 선수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예전 인터뷰를 근거로 리버풀이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에 실패할 경우 그가 이적할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 클럽들이 올 시즌 29골을 넣고 있는 수아레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과 2017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리버풀은 2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가능 해지는 4위 첼시와 승점 11점 차이로 7위에 위치해 있다.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 마저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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