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턴, ''퍼거슨, 맨유 감독 계속했으면''
입력 : 2013.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보비 찰턴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랫동안 맨유의 감독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찰턴은 24일 스코틀랜드 지역 언론인 '스코트맨'과의 인터뷰에서 퍼거슨 감독을 극찬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은 이미 다음 시즌 계획을 하고 있다. 애스턴 빌라전이 끝난 후부터 말이다"며 퍼거슨 감독의 끝없는 승리 욕구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우리는 시즌 종료 후 아시아와 호주로 투어를 떠난다. 그 후에는 다시 리그를 시작하고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승리해야 한다. 누가 퍼거슨 감독을 멈추게 할 수 있나?"라며 퍼거슨 감독의 열정적인 모습을 추켜세웠다.

찰턴은 퍼거슨 감독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라고 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은 동기 부여의 전문가다. 그는 그의 선수들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퍼거슨 감독의 탁월한 능력을 칭송했다.

찰턴은 퍼거슨의 은퇴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절대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 순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퍼거슨 감독이 계속해서 맨유를 이끌길 바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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