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스, “유로파? 리그 4위권 수성이 우선”
입력 : 2013.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첼시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FC바젤과의 UEFA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리그 4위 수성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베니테스 감독의 첼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FC바젤과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베니테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프리미어리그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베니테스 감독은 25일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간단하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해야 한다”며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챔스행 티켓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서 “유로파에서 우승하면서 리그 3위안에 들면 아주 환상적이겠지만, 선수들은 어떤 게 그들에게 중요한 것인지 현실적으로 깨달아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도 4위권 수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또한 베니테스 감독은 “사람들이 내가 떠나면 첼시에서 기억 될 것 같으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난 프로정신을 갖고 일했고, 항상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며 현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ichael Zemanek/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