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 감독, ''무리뉴, 첼시행 이미 결정''
입력 : 2013.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첼시행이 확실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2일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무리뉴의 첼시행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아스 감독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는 이미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운을 뗀 후 “그는 언젠가 나에게 EPL로 돌아오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 자신도 복수의 언론을 통해 첼시행을 암시했기에 첼시로의 복귀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무리뉴의 추후 행선지로 알려진 첼시는 토레스, 마타, 아자르등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함에도 리그 3위에 머물러있다. 게다가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도 확정짓지 못한 상황이다.(5위 토트넘과 승점 3점차.)

하지만 보아스 감독의 말대로 무리뉴가 첼시 감독을 맡게 된다면 무리뉴 특유의 선수 운영과 뛰어난 전략으로 다음 시즌 첼시는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보아스 감독은 “단언컨대 무리뉴는 최고의 감독이다. 무리뉴의 첼시는 다음 시즌 EPL의 중심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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