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샛별’ 한채린, WK리그 도전… 27일 드래프트 개최
입력 : 2017.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덕여호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한채린(21, 위덕대)이 W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여자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7일 오후 코리아나호텔에서 2018 한국여자축구실업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는 공격수 한채린이다. 한채린은 지난 10월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막을 내린 E-1 챔피언십에서도 일본과의 대회 1차전에서 1골을 터뜨리는 등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다.

측면 공격수로서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모든 팀들의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채린 외에도 일본 아이낙 고베에서 활약한 홍혜지(21), 고려대 출신 공격수 손화연(20) 등도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WK리그 드래프트는 해체한 이천대교와 군팀인 보은상무를 제외한 6개팀이 참가한다. 보은상무는 27일 오전 부사관 선발 명단을 발표한다. 부사관에 합격한 선수는 WK리그 드래프트에서 제외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