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단국, 명지, 용인...U리그 5권역은 앞이 안 보이네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경기, 충남권이 한 곳에 모였다. 2018 U리그 5권역은 생각 이상으로 빡빡하다.

선두는 단국대. 3승 1패다. 첫 라운드 안방에서 명지대에 0-3으로 무릎 꿇은 뒤 각성했다. 선문대, 경기대, 신경대를 연달아 잡고 승점 9점을 쌓았다. 다만 다가오는 일정이 꽤 험난하다. 5월 들어 성균관대, 용인대, 명지대와 차례로 격돌한다. 이 여정에서 얼마나 버티느냐가 권역 우승을 결정할 전망.

명지대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올해 팀이 괜찮다"는 후문이다. 5권역은 대체로 다득점 경기가 없었다. 어느 팀 하나 급격히 무너지지 않고 맞섰다는 해석도 무리는 아니다. 그 중 최다 득점, 최소 실점 모두 명지대 몫이다. 3경기에 7득점 2실점으로 탄탄하다.

성균관대가 의외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2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으나, 리그 시작 뒤에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승점 3점(3무 1패)으로 처져 있다. 신경대가 승점 3점(1승 2패), 7위 경기대가 승점 1점(1무 2패)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 U리그 5권역 순위
1위 단국대 : 승점9, 3승 1패
2위 명지대 : 승점7, 2승 1무
3위 용인대 : 승점5, 1승 2무
4위 선문대 : 승점4, 1승 2무 2패
5위 성균관대 : 승점3, 3무 1패
6위 신경대 : 승점3, 1승 2패
7위 경기대 : 승점1, 1무 2패

■ U리그 5권역 일정(4월 27일)
명지대vs선문대
신경대vs성균관대
용인대vs경기대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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