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영상) 동북고도 건재, 금강대기 '3전 전승+16강'
입력 : 2018.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동북고도 흐름이 좋다. 금강대기 16강에 얼굴을 내비쳤다.

강원 강릉에서 진행 중인 2018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최후 16개 팀을 가려냈다. 2일 막 올린 금강대기는 총 40개 학교로 대회를 시작했다.

동북고도 우승권에 도전할 후보다. 조별리그에서 포천FC, 상지대관령고, 의정부광동을 차례로 만난 동북고는 전승을 기록했다. 11골을 넣는 동안 단 한 번도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우규혁을 필두로 한 수비라인이 빛났다. 영동 지방 폭염과 맞물려 체력적 부담은 있었을지라도, 골 퍼레이드로 흥은 돋운 상태다.





동북고는 서울 권역에서도 빛났다. 언남고에 가려 왕좌 자리는 놓쳤지만, 6승 1무 1패로 동부 권역 2위를 차지했다.

날이 더운 여름 대회일수록 문전 세트피스가 중요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동북고는 오른발 키커 용환빈을 보유했다. 고등리그 왕중왕전 등은 물론 권역에서도 프리킥 득점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동북고의 다음 상대는 대구 명문 청구고. 8일 오전 10시 강릉 강남2구장에서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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