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웃음이 가득한 '고성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입력 : 2018.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 조근이 기자= 케이토토가 농어촌 지역 스포츠 소외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강원 고성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3일 간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축구교실은 고성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드림FC가 참여했으며 가톨릭관동대 축구동아리 어시스트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드림FC는 서영덕 감독이 4년 전 지역 내 어린이를 가르친 것을 시작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동을 하고 있다. 서영덕 감독은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해지고 학업 성적도 올라 학부모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운동뿐아니라 독서를 통해 학업 성적도 떨어지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시스트팀은 3~5명씩 인원을 나누어 공 컨트롤 방법 및 기본기 훈련과 함께 각 포지션에 필요한 기술 등을 알려주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상연 고성군 축구협회 회장과 홍성철 고성군 축구협회 전무이사도 행사장을 찾아 케이토토가 준비한 학용품과 축구용품 등을 전달했다.

황상연 회장은 "고성에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재능기부하는 학생과 어린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고 열악한 환경속에 제대로 운동하기가 힘든데 이런 배움의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구교실을 마친 류현수 가톨릭관동대 어시스트 주장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뿌듯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케이토토는 미디어윌스포츠와 협력하여 농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축구교실을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사진=미디어윌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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