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빛낼 ‘영 스타’ 10명에 선정된 한국 유망주.txt
입력 : 2018.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황인범(대전 시티즌)이 아시안컵을 빛낼 ‘영 스타’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다가올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영 스타’ 10명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황인범이 걸어온 길을 소개했다. “K리그2에서 활약한 황인범은 2018년 최고의 해를 보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발판 삼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승선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이후 태극 전사들의 모든 경기에 출전, 6경기 무패(3승 3무)에 기여했다. 10월 16일 파마나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한 미드필더다. 이제 그가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대표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조명했다.

황인범은 현재 울산에서 진행 중인 대표팀 전지훈련에 소집됐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개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황인범과 함께 일본 도안 리츠, 베트남 돌풍의 주역 응우옌 꽝 하이, 개최국 아랍에미리트 칼판 무바라그 등도 포함됐다. 현재 AFC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 중이다.

▲ AFC 선정, 아시안컵 빛낸 영 스타 10명
응우옌 꽝 하이-베트남
투르키 알 아마르-사우디 아라비아
황인범-대한민국
모하나드 알리-이라크
도안 리츠-일본
바삼 히샴-카타르
아지욘 가니에프-우즈베키스탄
수파차이 자이디드-태국
칼판 무바라크-아랍에미리트
마흐무드 유세프-팔레스타인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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