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과 성벽' 성남, 새로운 홈-어웨이 유니폼 발표
입력 : 2019.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성남FC가 2019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BLACK ARMOR'로 확정된 홈 유니폼은 구단 고유의 컬러인 블랙을 기본으로 성남의 상징인 까치의 색상과 갑옷을 형상화한 패턴을 통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소매 끝에 적용된 'UMB 다이아몬드 라인'에는 오로라 컬러가 반영되어 빛 반사에 따라 청록에서 보라까지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며 유연한 팀 분위기를 상징한다. 유니폼 넥 라인에는 차이나 카라와 단추를 넣어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WHITE FOTRESS'로 명명된 어웨이 유니폼은 전통인 화이트 컬러에 성남의 랜드마크이자 견고함의 상징인 남한산성의 성벽라인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소매와 넥 라인에 청록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산뜻하며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애시드그린과 마젠터 컬러를 홈, 어웨이로 설정해 새로운 컬러감을 선보인다. 어깨 부분을 몸판보다 어둡게 톤 차이를 주어 강인한 모습을 표현했으며 엄브로의 상징인 더블다이아몬드 라인으로 날렵하면서 촘촘한 모양으로 성남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를 형상화 했다.

이번 유니폼은 U-DRY 소재로 만들어져 흡습속건성이 좋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에게 적합한 소재로 강한 내구성과 텐션감이 강점이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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