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도 ACL서 볼까…'알사드행' 차비가 설득한다
입력 : 2019.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오는 6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프랭크 리베리(36)의 차기 행선지로 카타르의 알 사드가 점쳐지고 있다.

독일 언론 '키커'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베리는 알 사드에서 뛸 수도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그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계약 만료를 앞두고 뮌헨은 리베리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 리베리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거취를 밝히지 않았다. 그래도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서 탈락하며 세대교체 필요성을 느낀 만큼 리베리와 이별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어쩌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리베리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리베리 영입을 희망했다. 알 사드도 리베리를 눈여겨 본다.

키커는 "차비가 리베리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알 사드는 리베리가 뮌헨에서 받는 연봉을 그대로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베리는 2~3년 더 현역을 이어갈 뜻이 있어 알 사드행을 진지하게 고민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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