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국, 북한과 2023년 여자월드컵 공동개최 도전… 총 9개국 유치 경쟁
입력 : 2019.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남북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유치에 함께 나섰다.

FIFA는 19일 2023년에 열릴 여자월드컵 유치 희망국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9개국이 유치 희망을 나타냈다. 9개국이 여자월드컵 유치 의향을 나타낸 것은 역대 최대다.

유치 의향을 나타낸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서 아르헨티나, 호주,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일본,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한국은 FIFA에 북한과 공동 개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남북 공동 개최 제안이다.

FIFA는 오는 4월 16일까지 유치 희망국으로부터 유치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이 유치에 성공한다면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20 월드컵, U-17 월드컵에 이어 통산 5번째 FIFA 주관 대회를 열게 된다. 여자 대회로는 처음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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