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 헝가리 폭격기 ‘쇼마 노보트니’ 품었다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세리에A 나폴리 유소년 출신 헝가리 공격수 ‘쇼마 노보트니’를 영입했다.

부산은 오는 지난 3월 18일(월) 오후 클럽하우스에서 헝가리 출신 쇼마 노보트니의 영입을 완료했다. 노보트니는 헝가리에서 가장 유망한 공격 자원으로 손꼽힌다. 헝가리 연령별 대표팀에 뽑힌 자원이다. 어린 시절에는 세리에A 나폴리 유소년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총 38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에서 31경기 출전에 17골 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리그 23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이어오고 있다.

노보트니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185cm의 큰 키를 활용한 헤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부진 체격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했고, 문전에서 영리한 움직임으로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전방에서 활약은 물론이고 쉐도우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도 뛸 수 있는 자원이다. 공격적인 조덕제 감독의 팀 컬러에 딱 맞는 공격수다.

노보트니는 헝가리 1부 베스프렘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나폴리로 이적해 세리에C, 세리에B, 헝가리 1부 리그를 뛰며 활약했다. 2016년에는 벨기에 1부 리그 신트르라위던 VV팀으로 이적 후 헝가리 디오슈죄르 VTK로 임대 이적해서 활약을 이어갔다. 2017년에는 헝가리 우이페슈트 FC로 이적해 총 67경기에 나서 28골 4도움을 기록했다.

노보트니는 “부산에 입단 한 것이 기쁘다. 축구 명가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써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해 K리그1으로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3월 27일(수) 오후 3시 구덕운동장에서 천안시청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름 : 쇼마 노보트니 (Soma novothny)
나이 : 1994.06.16. (헝가리 출신)
신체 : 185Cm
주요 경력 :
2017 ~ 2019 우이페슈트FC (헝가리)
2016 ~ 2017 디오슈죄르 VTK (헝가리.임대)
2016 ~ 2017 신트트라위던 VV (벨기에)
2015 ~ 2016 디오슈죄르 VTK (헝가리.임대)
2015 ~ 2015 FC쥐트티롤 (이태리.임대)
2014 ~ 2015 만토바FC (이태리.임대)
2013 ~ 2014 파가네세 칼초 1926 (이태리. 임대)
2012 ~ 2016 나폴리 (이태리)
2009 ~ 2012 베스프렘 (헝가리)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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