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산체스, “한국, 일본전은 코파 아메리카에 도움”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가 한국, 일본전을 2019 코파 아메리카 준비 과정으로 삼았다.

콜롬비아는 오는 22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다음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전에 나선다.

산체스는 19일 콜롬비아 ‘폭스 스포츠’를 통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카타르를 상대하는 콜롬비아는 한국, 일본전을 아시아 축구에 적응하는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

그는 “카타르는 기술이 있고 빠른 공격을 한다. 한국, 일본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이 2경기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경기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꼽았다. 그리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 2경기다”라며 한국, 일본전에 집중해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콜롬비아는 2017년 11월 한국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지난해 열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일본에 1-2로 패했다.

한국, 일본전에나서는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경기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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