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억' 메시, 세계 최고 연봉왕…'738억' 2위 호날두 약 2배(佛 언론)
입력 : 2019.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프랑스 '레퀴프'는 최근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서 뛰는 축구선수들의 월급 수령액을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이 명단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메시다. 레퀴프에 따르면 메시는 매월 727만 파운드(약 108억 원)를 수령한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8,724만 파운드(약 1,305억 원)다. 이 매체는 "메시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세계에서 최고액을 받는 선수다"고 설명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17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월급 411만 파운드(약 61억 원), 연봉으로는 4,932만 파운드(약 738억 원)를 지급받는다.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어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3위에 올랐다. 그는 연봉 3,468만 파운드(약 519억 원)를 받고 있으며,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3,216만 파운드(약 481억 원)로 연봉랭킹 4위에 위치했다.

5위부터는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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