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트, 호주 대표팀 선발… 6월 벤투호와 대결
입력 : 2019.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수원 삼성의 새로운 해결사 타가트(26)가 호주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수원은 23일 구단 소셜미디어채널을 통해 타가트가 6월 A매치에 나서는 호주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알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에 멀어졌던 타카트는 오랜만에 다시 A매치 무대에 서게 됐다.

타가트의 선발은 예상됐던 일이다. 최근 호주 대표팀과는 멀어졌지만 6월 7일 A매치는 한국 원정이다. 호주 대표팀은 6월 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올 시즌 K리그에 데뷔해 수원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인 타가트를 선발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K리그1 11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K리그에서 뛰고 있기에 한국 선수들의 특징도 잘 안다.

그는 지금까지 A매치 7경기에 나섰고 3골을 기록했다. 마지막 골은 2013년 7월 28일 한국에서 열렸던 동아시안컵 중국전 골이었다.

A매치에서의 활약을 바라던 타가트로서는 오랜만에 호주 팬들에게 자신의 활약을 보여주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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