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전통 명문' 한양공고의 대통령금배 도전기(영상)
입력 : 2019.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효창] 홍의택 기자= 고등리그 서울 권역은 순조로웠다. 이번엔 전국이다.

한양공고가 6월 전국대회를 코앞에 뒀다.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뜨거운 레이스, 한양공고는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대통령금배를 택했다. 부평고, 보인고, 통진고, 수원공고, 학성고 등과 정상을 겨룰 전망. 이번에도 동문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대차게 싸워볼 참이다.

지난 2월 전국대회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프로산하 팀들이 강세를 보인 백운기에서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 하지만 이후 각성하며 리그를 내다봤다. 서울권 전역의 출발이 늦어진 가운데, 한양공고는 부지런히 가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가 북부 권역 4승 1무, 동북고보다 앞선 선두다.

대표 골잡이는 김유찬이다. 졸업반이 된 올해, 더욱 날카로워진 모습이다. 현재 5경기 모두에 나서 7골을 뽑아냈다. 팀 득점 16골 중 절반 가까이를 책임진 셈. 박신우는 공격 전반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직접 득점하는 능력은 물론, 슈팅 상황을 연출하는 도움에서도 눈에 띄었다.




사진,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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