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원정대, 폴란드 U-20 결승 배낭여행 모집
입력 : 2019.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유럽축구 단체 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동행을 모집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아레나 루블린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U-20 월드컵 최초로 결승에 오른 젊은 태극전사들은 이제 우승에 도전한다. '축덕원정대'는 결승전을 보기 위해 주말을 활용해 폴란드로 함께 배낭여행을 떠날 인원을 모집한다. 결승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모집은 12일 오후까지만 진행된다.

'축덕원정대'의 폴란드 결승 배낭여행단은 14일 한국을 출발해 현지에서 결승전을 관전 후 17일 돌아오는 2박 4일의 일정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미 4강전 단계에서 많은 인원이 사전 예약 의사를 밝혔다. 비교적 짧은 일정이지만, 아시아 팀이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거두지 못한 U-20 월드컵에서 한국이 당찬 도전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겠다는 팬들이 주를 이뤘다.

'축덕원정대'는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와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 ㈜SBK투어-투어야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지난 2016년 출범해 현재까지 300여 명의 축구팬들과 함께 유럽으로 날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직관했다. 서형욱 MBC 축구해설위원 등 축구전문기자가 동행해 특별한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 해 여름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한국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지난 2018/2019시즌에만 모두 여덟 차례 유럽 현지 직관 배낭여행을 진행했다.

'축덕원정대'의 폴란드 결승전 프로그램은 확인 및 신청 방법은 투어야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축덕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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