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유벤투스 아닌 로마로?...’제코 대체자 낙점’ (伊 언론)
입력 : 2019.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곤살로 이과인(첼시)이 유벤투스가 아닌 AS로마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로마는 2019/2020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인터 밀란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딘 제코의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일간지 ‘일 메사게로’의 말을 인용해 “이과인을 포함한 여러 공격수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과인의 첼시 임대는 실패였다.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서 5골을 기록했다. 애초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떠나는 것이 확실시 되면서 이과인도 함께 데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칼초 메르카토’는 “이과인은 유벤투스의 전술 구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그의 유벤투스 합류 가능성을 낮게 봤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을 최대한 현금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로마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과인의 이적료는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 임대에서 보여준 활약이 미미했기에 로마는 이과인에 큰 금액을 투자할 생각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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