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환영한 정몽규 회장,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입력 : 2019.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정현준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윤덕여호를 반기는 자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끈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여자대표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A조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지만 3패로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팬들이 입국장을 찾아 선수단을 맞이했다. 정몽규 회장을 중심으로 대한축구협회 임원진들도 자리를 함께했고, 선수들과 인사하며 격려했다.

인사를 마친 정몽규 회장은 여자대표팀 선수단을 향해 "16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잘하고 돌아왔다. 올해 연말 동아시안컵(EAFF E-1컵)이 열린다. 내년에는 올림픽도 치른다. 다시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한 단계 도약할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대한축구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열심히 잘 했다. 한국 여자축구 화이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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