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카타르] '결승골 도움' 하메스, 카타르전 평점 8.3…팔카오 6.1
입력 : 2019.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공격의 구심점으로 활약, 결승골을 도와 콜롬비아에 승리를 안겼다.

콜롬비아는 20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스티다우 모룸비에서 펼쳐진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2차전에서 후반 40분 두반 사파타의 결승골로 카타르에 1-0 승리를 거뒀다.

하메스는 카타르를 상대로 선발 출전, 날카로운 왼발에서 나오는 패스와 세트피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3분 로저 마르티네스의 크로스를 받은 헤딩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6분에는 로저 마르티네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공급했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하메스는 풀타임을 뛰며 마르세유 턴을 포함한 재치 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모았고, 후반 40분 절묘한 크로스로 두반 사파타의 골을 도왔다. 이에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하메스에게 8.3점을 줘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고 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 주인공인 두반 사파타에게 7.6점을 줬다. 반면 후반 교체 투입된 라다멜 팔카오를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팔카오는 많은 기대를 받고 그라운드에 섰으나 뚜렷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고, 평점 6.1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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