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유베에 필요 없어, 호날두와 안 맞아”
입력 : 2019.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과거 AC밀란 부흥을 이끌었던 '명장' 아리고 사키(72)가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마우로 이카르디(26)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카르디는 인터 밀란 프리시즌에 동행하지 않았다. 전력 외로 분류,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홀로 훈련하며 새 팀을 물색 중이다. 현재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돼있다.

이 소식을 접한 샤키는 이탈리아 ‘라가제타델로스포르트’를 통해 유벤투스가 이카르디를 영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정말 이카르디가 필요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자기중심적이고 튀고 싶어 하는, 개인주의를 가진 선수가 팀에 있으면 내보내야 한다. 전력 보강도 도덕적, 성격적으로 적합한 선수여야만 한다. 게다가 사리 감독이 축구하는 지배하는 축구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키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그는 “이카르디는 위대한 호날두를 방해할 것이다. 그가 일반적으로 활동하는 범위(공간)를 차지할 것이다. 공존이 힘들다”며 모든 면에서 이카르디가 유벤투스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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