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기간에 PGA 투어 쉰다… 2019/2020시즌 9월 9일 시작
입력 : 2019.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 도쿄 올림픽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갖는다.

2019/2020시즌 PGA 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이번 시즌보다 대회가 3개 늘어나면서 총 49개 대회가 진행된다.

시즌 개막은 9월 9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화이트 술푸르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 대회다. 12월 9일 열리는 프레지던트 컵까지 12경기를 한 뒤에는 내년 12월 29일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그리고 12월 30일부터 재개된다.

전반기에는 새로 추가된 2개 대회도 열린다. 10월 21일부터 일본 치바에서 조조 챔피언십이 열리고 11월 28일부터는 버뮤다 사우샘프턴에서 버뮤다 챔피언십을 한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종목이 진행되는 7월 27일~8월 2일도 PGA 투어가 진행되지 않는다. 올림픽 골프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대회는 내년 4월 6~12일, PGA 챔피언십은 5월 11~17일, US오픈은 6월 15~21일, 디 오픈 챔피언십은 7월 13~19일에 각각 개최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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