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NBA 레전드 아들과 결혼… 하객이 스테픈 커리
입력 : 2019.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30)가 품절녀 됐다. 신랑은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직원이다.

미국 ‘골프 채널’ 등은 12일(한국시간) 일제히 미셸 위의 결혼을 전했다. 미셸 위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둘은 지난 1월 교제를 밝힌 바 있다.

조니 웨스트는 NBA의 레전드로 불리는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제리 웨스트는 현역 시절 올스타 14회, NBA 파이널 MVP(1969년), NBA 득점왕(1970년) 등을 차지했다.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44번은 현재 LA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이다. 조니 웨스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일하고 있다.

둘의 결혼식에는 현재 NBA 최고의 스타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 참석했다. 커리 외에도 미셸 위의 LPGA 투어 동료인 제시카 코르다, 대니얼 강 등이 참석했다.

미셸 위는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하는 등 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뒀다. 하지만 부상을 이유로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LPGA 투어를 불참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사진출처=미셸 위 인스타그램

오늘 많이 본 뉴스